SCP-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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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106 - 늙은이

SCP 재단 정보

SCP-106은 늙은 인간과 비슷하게 생긴 존재로, 그 모습은 마치 거의 다 썩어가는 것처럼 보인다. 생김새는 여러 가지로 변할 수 있지만, “부패”라는 특성은 어떤 형태에서도 발견된다. SCP-106은 별로 민첩하지 않으며, 며칠이고 움직이지 않은 채 먹이를 기다리고 있을 수 있다. SCP-106은 어떠한 수직면도 모두 오를 수 있으며, 거꾸로 매달린 채 무한히 버티고 있을 수 있다. 공격을 할 때면 SCP-106은 먹이가 정상적으로 움직이지 못하게 하기 위해 주요 장기, 근육, 힘줄 등을 파괴하고 신체가 망가진 먹이를 자신의 주머니 차원으로 끌고 들어간다. SCP-106은 10 ~ 25살 정도 나이의 인간을 먹이로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SCP-106은 고체 물질을 통과해서 움직일 수 있으며, 그 자리에는 커다란 부식성 점액 덩어리가 남는다. SCP-106은 고체 물질 속으로 “사라져서” “주머니 차원”이라고 불리는 것 속으로 들어갈 수 있다. 그런 다음 SCP-106은 이 차원을 통과해서 처음 들어갔던 장소와 연결되어 있는 곳 어디로든 나타날 수 있다(예를 들어, 방의 안쪽 벽으로 “들어가서” 바깥쪽 벽으로 “나온다”. 또는 벽으로 들어가서 천장으로 나온다. 그런 식이다). 이 주머니 차원이 SCP-106이 발생한 곳인지, 아니면 SCP-106 자신이 만들어낸 “소굴”에 불과한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주머니 차원”을 제한적으로 관측한 결과, 이 차원은 대부분 복도와 방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데이터 말소] 입구가 있다. 이 활동은 “수일간” 계속될 수 있으며, 그 중 일부 대상은 사냥이나 재포획, [데이터 말소]의 목적을 표현하기 위해 차원에서 풀려나는 경우도 있다.
- SCP-1061

인게임 정보

SCP-106은 SCP: Secret Laboratory에 등장하는 SCP 진영 중 하나이다.

라운드 시작 시 고위험군 격리구역의 SCP-106 격리구역에서 확률로 스폰된다.

SCP-106

SCP-106

현재 진영:
SCP-106

모두를 죽이십시오.
누구도 탈출하지 못하게 막으십시오.
다른SCP와 협력하십시오.

체력 700
이동 속도 보통
공격력 40
특수 능력
  • SCP-106의 공격 판정 시 상대 진영은 주머니 차원으로 이동함
  • SCP-106은 달리기를 사용할 수 있음
  • SCP-106은 마이크로 HID를 제외한 모든 발사체 무기에 대해 2의 대미지만 입음
  • SCP-106은 웅덩이를 생성할 수 있으며, 생성한 웅덩이로 이동할 수 있음
  • SCP-106은 모든 문을 통과할 수 있음

전략

SCP-106이 주변에 있을 경우 큰 발소리가 들리므로, 인간 진영 입장에서는 가급적 SCP-106은 피해가는 것이 좋다.

SCP-106 격리구역의 수동격리절차를 통해 라운드에서 탈락할 수 있다는 명확한 약점이 있기 때문에 격리를 시행할 수 있다면 빠르게 실행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봤을 때 이득일 수 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이 수동격리절차를 위해서는 2명 이상의 플레이어와 최고 등급의 격리실 접근 권한을 가진 키카드가 필요하기 때문에 사실상 격리하기에 까다로운 SCP 중 하나이기도 하다.

강력한 방어력으로 어지간한 무기로는 한 발 대미지를 2로 줄여서 받기 때문에 이 SCP를 배제시키려면 수동격리절차를 시행하는 방법 이외에는 마이크로HID를 명중시키는 방법 뿐이다. 하지만, SCP-106이 인간 진영과 같은 속도로 달릴 수 있다는 점과, 마이크로 HID의 느린 발사시간 때문에 그 사이 웅덩이를 통한 텔레포트로 이동할 수 있어서 명중시키기가 매우 까다롭다. 그렇기에 구미호에게는 천적과도 같은 SCP라고 할 수 있다. 혼돈의 반란이 가진 로지카의 경우, 빠른 사속 때문에 SCP-106 상대로는 생각보다 높은 DPS를 뽑아낼 수 있지만, 마찬가지로 효율이 좋지 않기 때문에 권장하는 방법은 아니다.

저위험군 격리구역에서는 문을 뚫고 지나갈 수 있다는 능력 때문에 SCP를 피해 키카드를 통해 출입할 수 있는 방에 숨은 D계급과학자를 잡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주로 SCP-914가 위치한 방에서 이 능력이 많이 빛을 보는 편이다.

고위험군 격리구역에서는 최대한 자신의 격리구역을 보호하는 플레이를 펼쳐야하며, 주머니 차원에서 탈출하는 인간 진영 플레이어를 다시 주머니차원으로 끌고들어가는 것이 좋다.

출입 구역에서는 게이트 A게이트 B를 통해 밖으로 나갈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구미호혼돈의 반란의 진입을 차단할 수 있다.

SCP-106에게 있어서 최고의 전술은 바로 알파 탄두를 터트리는 것인데, 알파 탄두가 터진 후에 SCP-106이 외부에 있을 경우 주머니 차원의 출구가 없어지게 된다. 또한, 시설 내로 다시 들어갈 수 없게 되므로 사실상 약점이 없어지게 되는 셈이다.

잡다한 것

  • SCP-106은 오픈 베타 0.4.0 이후 방어력이 높아지고 공격력이 생겼으며, SCP-106의 발소리도 이 때 같이 추가되었다.
  • 타이밍에 맞게 점프를 계속 할 경우, SCP-106의 발소리를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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